[뉴스핌=정탁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의 국장에 참석하기 위해 28일 저녁 출국한다.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27일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오후 2시 싱가포르 국립대학에서 개최되는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 국가 장례식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내일, 28일 저녁에 출국한다"고 설명했다.
주 수석은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싱가포르 국장 참석은 싱가포르 정부의 초청에 따른 것"이라며 "리콴유 전 총리가 싱가포르 국민 뿐아니라 아시아와 전 세계인의 존경을 받아온 지도자였다는 점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 수석에 따르면, 리콴유 전 총리는 총 6번 방한했고 박 대통령은 리콴유 전 총리를 3번 만났다. 특히 2008년 7월에는 당시 리 전 총리에 의해 싱가포르를 방문해 면담한 인연이 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3일 리콴유 전 총리의 서거 소식을 접하고 곧바로 애도 성명을 발표하고 이어 싱가포르 국가 장례식에 참석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는 이번에 싱가포르 정부로부터 국가장례식 참석을 초청받은 19개 국가들 가운데 정상으로서는 가장 처음이다.
한편 주 수석은 북한 인사나 여타국 정상과 박 대통령간 조우 가능성에 대해 "현재로서는 북한에서 어느 분이 오는지 알려진 바 없다"고 설명했다. 일본의 아베 총리와의 조우 가능성에 대해서도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