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연출 유현기) 10회에서는 정마리(이하나)에게 공개적으로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이루오(송재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마리는 루오에게 반찬을 가져다주고 오는 길에 검도 도장 단원들과 만났다. 이들은 마리에게 “대학 검도부에서도 연애금지가 원칙이다. 특히 주장이나 사범은 이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에 제동을 걸었다.
이에 루오는 단원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 죄송하고 사과드린다”고 말한 후 “정마리 씨는 내일부터 도장에 나오지 마라. 사범으로서 부탁드리는 거다. 다른 도장으로 가 달라”고 요청했다. 루오의 말에 검도 도장 여성 회원들은 기뻐했다.
하지만 루오는 곧바로 “사범과 관원은 사귈 수 없다는 말 듣지 않았느냐. 나는 정마리 씨 좋아한다. 정마리 씨와 사귈 거다. 그러니 다른 도장으로 가 달라. 오래전부터 정마리 씨를 좋아하고 있었다”고 단원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고백했다.
루오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마리는 당황했고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떴다. 루오는 마리를 뒤쫓아갔고, 당황한 마리는 횡설수설했다. 하지만 루오는 그런 모습조차 사랑스러운 듯 마리를 껴안았다.
루오는 “마리 씨, 이제 그 여자 친구 있는데 친절하다는 그 나쁜 남자 잊어버리고 여기 봐라”고 한 번 더 진심을 표했고 “그릇은 내일 집으로 가져다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마리가 “택배도 괜찮다”고 하자 “그릇 주러 가는 건가. 보고 싶어 가는 거지”라고 너스레를 떨며 본격적인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뜨거운 피를 가진 한 가족 3대 여자들이 미워하고 사랑하며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작품이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