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2035.08포인트로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가 24일 개인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다만 매수세가 크지 않아 소폭 상승에 그쳤다. 전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투자자들의 관망세로 보합권에 머문 가운데, 국내 증시도 유사한 흐름을 보인 것.
이 주 예정된 미국 경제 지표 방향에 따라 지수 핵심 변수인 통화정책 방향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자들이 일단 두고 지켜 보자라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같은 시각 개인과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389억원, 624억원 어치를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기관과 기타법인은 각각 805억원, 182억원 매도 우위 상태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98억원, 2264억원 순매수로 전체 2363억원 매수 우위로 나타났다.
주로 중소형주 위주의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업종별로 종이목재·화학·의약품·비금속광물·의료정밀·운수창고 등이 1∼2%대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하락 업종은 기계·운수장비·은행 등이다.
시가총액 상위주의 경우 4.06% 오른 아모레피시픽을 비롯해 한국전력·SK텔레콤·삼성화재·LG생활건강·LG디스플레이 등이 1%대의 상승세로 지수 강보합을 기끌었다.
현대차·신한지주·기아차·KB금융·LG·삼성SDI·현대중공업·삼성물산 등은 1∼3%대의 하락세로 부진했다.
또 640.50포인트로 상승(0.03%)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장 중 0.29%까지 하락했다가 전거래일 대비 1.58포인트(0.25%) 오른 641.87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는 마감 기준으로 6년 9개월래 최고치이며 시가 총액도 사상 최고치(171.3조원)를 기록했다. 아울러 올해 일평균 거래대금도 2.89조원으로 전년 대비(1.97조원) 대비 46.7% 증가해, 최대치로 집계됐다.
코스닥 시가 총액 1위·2위 기업인 셀트리온과 다음카카오가 각각 0.30%, 4.31% 하락했으나 4.28% 상승 마감한 3위 동서를 비롯해 CJ E&M·메디톡스·이오테크닉스·내츄럴엔도텍·에스에프에이·한국토지신탁·산성앨엔에스 등이 신고가 갱신을 주도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