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참엔지니어링 최종욱 전 대표가 한인수 회장 측의 검찰 고발과 관련,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이에 20일 한인수씨를 무고 및 명예훼손으로 맞고발하며 대응에 나섰다.
최 전 대표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 회장측이 주장하는 알선수재 등의 혐의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교도소에 수감 중인 한도현씨가 관련자인 김성수 사장의 지인 브로커로 한인수 측에 매수돼 거짓 진술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 회장 측이 주장하는 것은 모두 거짓이며 그쪽에서 나를 이용하고 있다. 한 회장의 꼭두각시인 윤점복 감사와 주가조작 및 사기횡령 배임으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한도현 씨를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죄로 즉각 고발했다"고 전했다.
이어 "고발장을 살펴보니 한도현 씨의 일방적인 허위 주장 말고는 어떠한 증거자료도 첨부되지 않은 소설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며 "내가 단돈 1원이라도 부정하게 받은 게 있다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법의 심판을 받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전 대표는 주주총회(3월30일) 앞두고 의결권 싸움에서 자신이 없어진 한 회장측이 자신의 이미지를 깎아내리려 근거 없는 고발을 시도한 것 같다고 풀이했다.
앞서 지난 19일 참엔지니어링 윤점복 감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 전 대표를 배임 및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검찰 고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최근 참엔지니어링은 최대주주가 한인수씨 등 16인(9.30%)에서 최종욱씨 등 3인(13.27%)으로 바뀌었다고 공시했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