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만병통치로 알려진 '소금물 관장'의 실체를 밝힌다.
SBS '궁금한 이야기Y' 20일 방송에서는 의사도 못 고치는 병을 고치는 목사 부부 이야기가 전해진다.
요리연구가 강 원장은 병든 몸을 치유하고 그의 남편 조 목사는 신앙으로 아픈 마음을 치유하겠다며 '자연치유캠프'를 열었다. 강 원장은 만병통치 비법이 '항문'에 있다고 전하며 단식과 소금물 관장을 권유한다. 30년간 무려 4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였다. 그러나 지난달 캠프의 한 참가자의 신고로 목사 부부는 의료법 위반과 사기혐의로 구속됐다.
그들은 암 같은 불치병도 '소금물 관장'이면 깨끗이 나을 수 있다고 홍보했다. 또 전설적인 투수 故최동원 선수도 요양했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의사들은 목사 부부의 소금물 관장 방법은 건강한 사람에게도 위험한 민간요법이라고 밝혔다.
백혈병에 걸린 자식을 둔 부모도, 폐암을 선고받은 환자도 기적같은 목사 부부의 치료법에 실낱같은 희망을 걸었다. 무려 4만 명이 다녀간 캠프에서 목사부부가 번 돈은 약 40억 정도. 그러나 현재 경찰들은 40억의 행방을 찾고 있을 뿐 정확한 사용 경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기적의 치료법으로 둔갑시킨 목사 부부의 목적이 도대체 무엇이었을 지, 절박한 이들을 근거없는 치료법으로 울린 목사 부부의 이야기가 모두 공개된다.
한편, SBS '궁금한 이야기Y'은 20일 저녁 8시5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