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국내펀드 투자자들이 미국 투자자대비 단기투자성향이 높고 수익률에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투자협회가 2006년 6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국내와 미국의 공모 주식형펀드의 자금유출입을 비교한 결과 자금유출입 변동폭(표준편차)이 국내가 미국대비 약 6~16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환매율도 월평균 4.0%로 미국(2.0%)보다 약 2배 높았다.
한편, 국내펀드의 자금유출입은 주식시장과 모두 양(+)의 상관관계를 보임으로 수익률에 민감한 성향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펀드가 자금유출입이 안정적인 이유는 주로 퇴직연금에서 지속적으로 유입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2013년 기준 미국 연금의 28%(6.5조 달러)가 펀드에 투자되며 펀드자산의 43%를 차지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저축성보험의 장기(10년) 가입시 비과세혜택과 같이 퇴직연금에서의 펀드투자 확대, 소득공제 장기펀드의 가입기준을 총급여 5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확대 등이 필요하다"며 "장기투자에 대한 장려책이 나와야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