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우리선물은 17일 달러/원 환율이 1130원선에서 지지력을 보이며 제한적인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이날 일일보고서에서 "최근 달러화 초강세에 따른 미국 기업 실적 악화와 유가 하락, 저물가에 미국이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강달러를 다소 둔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밤 역외 환율은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달러 강세 둔화에도 일본은행(BOJ),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등 주요국 통화정책 회의를 앞둔 관망세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손 연구원은 "이날 달러/원 환율이 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이라며 "강달러가 다소 둔화됐으나 그럼에도 이날 BOJ 회의와 주중 FOMC 대기 속 달러/원 상승 압력을 염두해 지지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달러/엔 환율의 경우 최근 달러화 강세에도 유가 급락 등 위험회피 심리가 상충하며 방향성을 제한해왔는데, BOJ 입장 확인 속 달러/엔 환율이 상방으로 움직일 경우 서울 환시의 경계감은 더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최근 달러/원 급등 시도에도 1135원선 위에서는 추가 상승에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이날 달러/원 환율은 1130원선 부근에서 완만한 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로 1127원~1135원을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