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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하는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아들을 크게 간섭하는 탤런트 최정원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사진=JTBC `유자식 상팔자` 방송캡처] |
최근 공개된 JTBC '유자식 상팔자' 92회 예고 영상에서는 탤런트 최정원의 아들 윤희원(13)군이 애 취급하며 과잉보호하는 엄마 최정원을 고발하는 모습이 등장했다.
이날 최정원의 아들이 설거지를 하고 싶다고 하자 최정원은 위험하다는 이유로 만류했다. 또 라면을 끓이려고 해도 위험해서 안된다며 말렸고 심지어 핸드폰을 만지는 것까지 관여했다.
아들이 엄마가 너무 과잉보호한다며 불만을 토로하자 최정원은 "하나뿐인 아들을 사랑해서 다칠까봐 걱정한 것"이라며 눈물을 터뜨리기도했다.
최정원은 또 "솔직히 요즘 세상에 남편들이 집안일을 안 돕고 살 순 없다는 걸 안다. 다만 미리부터 아들 손에 물을 묻히고 싶지 않고, 나중에도 며느리를 위해 설거지하는 아들 모습은 보기 싫다"며 예비 시어머니의 포스를 풍겨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부모 자식 소통쇼 JTBC '유자식 상팔자'는 11일 밤 9시4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