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2004.94포인트(p)로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가 2000p 지지테스트를 거듭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에 따른 유럽계 자금의 유입이 전망되나 미국의 금리 인상 시기가 6월로 예측되면서 글로벌 증시 위축 가능성을 염두해둔 흐름으로 풀이된다.
특히 국내 증시는 오는 12일 쿼드러플 위칭데이(일명 네마저의 저주, 주가지수선물·주가지수옵션·개별주식선물·개별주식옵션 등 4개 만기일이 겹치는 날)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변동성 확대 우려가 커진 상황.
9일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82포인트(0.39%) 내린 2005.12에 거래 되고 있다.
같은 시각 개인과 기타법인이 각각 125억원, 10억원의 순매수로 지수 방어에 나서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억원, 123억원 순매도로 지수 하락을 이끌 고 있다. 특히 개장 직후 매수 우위를 보이던 외인이 현재 순매도로 돌아선 모습이다.
같은 시각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3억원 순매도와 비차익거래 13억원 순매도로 총 17억원의 매도 우위로 집계되고 있다.
업종별로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의료정밀·유통업·전기가스업·건설업·은행·증권·보험 정도가 강보합권에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도 강보합흐름을 보이고 있는 한국전력·신한지주·삼성생명·KB금융·삼성화재 등을 제외하고 일제히 내림세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0.11% 내린 635.15로 집계됐다.
기관이 20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으며 개인과 외인이 각각 6억원, 1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 내츄럴엔도텍이 4%대의 상승세로 선방하고 있으며, 메디톡스·동서·컴투스·CJ E&M·이오테크닉스 등이 1∼2%대의 하락세도 부진하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