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정선 꼬부랑 할머니가 실종됐다.
6일 방송하는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2년 전 본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시청자에게 따뜻하게 새겨준 이인옥 할머니의 실종 사건을 전한다.
이인옥 할머니는 어려운 살림에도 전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고 기초 수급비를 모아 매학기 장학금으로 기증했다. 할머니는 기부의 상징적 존재이자 마을의 자랑이었다. 특별한 나눔 정신을 실천한 할머니가 갑자기 사라졌다. 어느날 자신이 할머니의 딸이라는 한 60대 여자가 나타나 가족관계 증명서까지 내밀며 요양원에서 할머니를 데리고 나간 것.
할머니의 실종 사건에는 할머니의 재산을 노린 수양딸이 문제의 중심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제작진은 할머니의 행방을 수소문 하던 중 한요양병원에서 할머니를 찾았다. 할머니의 말에 따르면 호적상 딸은 맞지만 정을 나눈 적은 결코 없다고 했다. 그러나 자신이 수양딸이라고 주장하는 60대 여자는 그간 못한 효도를 하기 위해 나타났다고 했다.
2년 전부터 틈틈이 마을에 나타나 할머니의 딸임을 주장하는 60대 여자의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정선 꼬부랑 할머니가 세상에 전할 위대한 유산의 의미와 이를 둘러싼 갈등의 진실은 6일 밤 8시50분 방송하는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