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대신증권은 6일 IBK기업은행의 목표가를 기존1만6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정욱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KT&G 주식 처분 결정에 따라 예상 매각익을 이익추정치에 반영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보수적인 관점에서 약 4000억원 내외의 매각익을 2015~2017년 이익추정치에 고르게 분할 반영할 예정"이라며 "비록 일회성 이익이기는 하지만 예상 매각익이 대규모인 데다 순익 확대는 배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기업은행은 지난달 27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KT&G 주식 951만485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7608억3880만원 규모이며 자기자본대비 5.27%에 해당한다.
한편, 기획재정부의 기업은행 지분 4.5~4.8% 추가 매각 가능성에 대해서는 "시기는 상반기보다는 하반기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근 기업은행 주가가 다소 하락한 데다 과거의 사례를 본다면 하반기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이다.
현재 기재부의 기업은행 보통주 지분율은 51.5%지만 정책금융공사와 수출입은행 등을 포함한 범정부 관련 보통주 지분율은 54.9%다. 정부가 최대 4.8% 정도까지는 기업은행 지분을 추가로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