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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00, 차기 주도업종 찾아라.."건설·조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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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은 '바이오'와 '핀테크'에 관심 집중

[뉴스핌=김양섭 기자] 코스피 지수가 5개월만에 2000선을 돌파한 가운데, 최근 장세를 주도한 업종이 계속 견인차 역할을 해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7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최근 바이오주 열풍이 지속될지 관심사다.

4일 대신증권은 코스피 주도업종으로 화학, 건설, 조선, 증권 업종을 꼽았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들 업종은 평가가치·가격매력, 실적기대감, 재무안정성이라는 3박자를 갖추고 있다”며 "코스피가 상승국면에 접어들면 해당 업종이 시장을 주도하고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유망 업종 후보군 중에 화학, 건설, 조선, 증권 업종의 경우 외국인 보유비중이 낮은 상태(Underweight)”라며 "3박자를 갖춘 화학, 건설, 조선, 증권 업종으로 외국인 매수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메리츠종금증권도 건설, 조선을 좋게 봤다. 은성민 메리츠종금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실적개선이 빠르게 나타날 수 있는 건설, 지난해 대규모 부실을 털어버린 조선, 환율 때문에 눌려있던 자동차업종 등에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자동차업종은 전날 급등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린 주요 업종이기도 하다. 현대차는 전날 3.10% 올랐다. 이날 오전장에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메릴린치와 모건스탠리가 각각 매수 창구 1,2위다.

송상훈 BS투자증권 센터장은 경기민감주, 산업재, 소재 등이 향후 주도업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송 센터장은 기업들의 '내년' 실적이 최근 증시에 선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기업 실적 측면에선 올해 실적은 크게 기대할 부분은 없는데, 내년에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이 미리 반영되고 있는 것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삼성전자의 움직임도 지수 방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차기 전략폰 갤럭시S6를 공개한 직후 시장 분위기는 양호한 편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줄곧 매도세를 보여왔던 외국인도 최근 며칠간 매수로 전환된 분위기다.

작년 한 해 주도주 역할을 했던 화장품주에 대해서는 일부 회의적인 시각이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가순자산배율(PBR) 추이를 보면 IT버블 당시 하드웨어, 반도체는 7~8배, 중국 버블 당시 조선업종이 7배 수준에서 고점을 기록했는데 화장품 업종의 확정실적 PBR(3월2일 기준)이 5.7배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 소비주의 상승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라면서도 "낮은 시가총액 비중과 함께 높아진 밸류에이션 부담은 주도주로서의 위치를 잡기 어렵다는 판단"이라고 언급했다.

코스닥 시장의 최근 랠리를 이끈 업종인 '바이오'에 대한 관심도 높다. 최근 코스닥 시장은 시가총액 2위인 셀트리온의 강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바이오의 한 범주인 줄기세포주들도 최근 상승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한 상업화 성공 가성성이 제기되면서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 관절염 치료제가 주목을 받으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2월은 1월에 비해 다소 낮아졌지만 명절 연휴가 길고 다른 달보다 짧은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다는 평가"라며 "주간 평균 30여 건의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27억5000만 달러 규모인 글로벌 줄기세포 치료제 시장은 향후 연 평균 15.4% 성장해 2018년에는 48억9000만억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국내 바이오 업체의 주가 상승과 유럽에서의 최초 줄기세포 치료제 승인 소식에 힘입어 국내 줄기세포관련 업체의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해 기대감이 컸던 2012년에는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높았지만, 현재는 당시와 비교해 줄기세포 치료제 업체의 펀더멘털이 훨씬 더 좋다"고 말 했다.

시총 1위인 다음카카오 역시 '핀테크' 로 주목받는 분야여서 관심이 높다. 스몰캡 담당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주목할 분야에 대해 상당수가 핀테크, 사물인터넷 등을 거론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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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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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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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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