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스타

속보

더보기

최진혁, 국내 팬미팅서 입대 전 마지막 인사 “잘 다녀오겠습니다”

기사입력 : 2015년03월02일 08:24

최종수정 : 2015년03월02일 08:24

배우 최진혁이 지난달 28일 서울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2015 최진혁 팬미팅 ‘약속’을 개최했다. [사진=레드브릭하우스 제공]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최진혁 국내 팬미팅에서 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최진혁은 2월28일 서울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2015 최진혁 팬미팅 ‘약속’을 개최, 400여 명의 국내 팬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오는 31일 육군 현역 입대를 앞두고 국내 팬들과 마지막 만남의 자리가 된 이번 행사는 최진혁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박경림이 진행을 맡았다. 평소 최진혁과 두터운 친분을 자랑했던 박경림은 편안하고 재치 넘치는 사회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더 블루의 ‘너만을 느끼며’를 부르며 객석에서 깜짝 등장한 최진혁은 미리 준비한 장미꽃을 팬들에게 나눠주며 시작부터 분위기를 후끈 끌어올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5월에 이어 국내 팬들과의 두 번째 팬미팅으로 최진혁은 전보다 더 진솔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팬들과의 뜻깊은 시간을 이어갔다.

행사 1부에선 팬들의 다양한 궁금증에 직접 답해주는 질의 문답 시간이 진행됐다. 최진혁은 개인적인 질문부터 작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팬들의 궁금증에 재치 있게 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후 1부의 마지막 순서로 라디오 헤드의 ‘크립(Creep)’을 열창,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팬들을 숨죽이게 했다.

이어 시작된 2부에선 입대 전 마지막 팬미팅인 만큼 ‘운명처럼 진짜사나이 만들기’라는 코너를 통해 군대에 대한 이야기를 재치 있게 풀어냈다. 일일 훈련 조교로 깜짝 변신한 박경림의 지시로 입대 준비물을 알아보기, 관등성명 연습, 군대 음식인 ‘건프레이크’를 만들어 시식해 보기도 했다. 또한 이벤트로 세 명의 팬들을 선발해 팔씨름, 2인 줄넘기, 윗몸 일으키기 등 체력테스트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팬들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였다. 팬들은 다 함께 ‘최진혁 너뿐이야’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핑클의 ‘영원한 사랑’에 맞춰 최진혁을 기다리겠노라 다짐했다. 팬들의 깜짝 선물에 최진혁도 깜찍한 댄스로 응수 더욱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어 공개된 팬들의 영상메시지를 본 후 최진혁은 울컥하는 마음을 추스르며 “제가 원래 눈물이 많은데 오늘은 절대 울지 않으려고 한다. 끝까지 웃는 모습으로 내려가고 싶어서 지금 엄청 노력 중”이라고 자신의 마음을 설명했다. 이어 잘 다녀오겠다는 약속으로 핸드프린팅을 남긴 후 “군 복무 열심히 하고 돌아오겠습니다”라는 마지막 인사 후 팬들을 향해 큰절을 해 객석은 울음바다가 됐다. 

팬들의 눈물에 최진혁은 “오늘 행사를 정말 즐겁게 마무리하고 싶었다”며 앵콜곡으로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을 열창, 끝까진 신나는 무대를 만들며 즐겁게 행사를 마무리했다. 두 시간의 행사가 끝난 후에도 아쉬움에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최진혁은 일일이 악수를 하며 팬들을 배웅, 큰 감동을 선물했다.

한편 최진혁은 드라마 ‘오만과 편견’ 성공적으로 마친 후 홍콩, 도쿄, 대만 등지에서 투어 팬미팅을 개최, 이번 국내 팬미팅을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후 입대 전까지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오는 31일 육군 현역으로 조용히 입대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