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지난주 글로벌증시는 미국 조기금리 가능성 약화 및 그리스 구제금융 연장 합의 등에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나타났다.
특히,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5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28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전날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펀드는 1.14% 올랐다.

일본을 중심으로한 선진국주식펀드가 수익률 상승을 견인했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는 1.0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채권혼합형 펀드와 해외채권형 펀드도 각각 0.47%, 0.40% 상승했다. 유가 하락에 커머더티형펀드는 2.45%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일본주식펀드가 주간 4.12% 오르며 가장 높은 수익을 올렸다. 엔화 약세에 따른 일본 기업들의 수출 증가세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유럽주식펀드는 2.71%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독일의 2월 실업자수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등 유럽 주요 국가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그리스 리스크 완화 소식이 투자 심리를 개선시켰다.
북미주식펀드도 1.24% 올랐다.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위원회 의장의 의회 증언으로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이 약화되며 주요 지수들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중국증시는 지난 24일까지 휴장했지만 개장 후 거래에서 적극적인 재정 정책이 부각됐다. 건설, 금융 관련 종목들의 상승세에 힘입어 중국주식펀드는 1.14% 상승했다.
러시아주식펀드는 -0.53% 수익률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무디스가 러시아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으로 재차 강등한 점이 악재로 작용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241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1057개 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냈다.
개별펀드 중 일본 TOPIX 지수 일간 변동성의 2배를 추종하는 ‘KB KStar일본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재간접파생)(H)’ 펀드가 한 주간 8.30% 급등하며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
주간성과 하위에는 에너지섹터, 러시아, 유럽신흥국주식펀드들이 다수 차지했다. ‘블랙록월드에너지자(주식-재간접)(H)(A)’ 펀드가 2.24% 내리며 가장 저조한 수익률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