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26일 이희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건자재부문이 전체 외형 및 영업이익 성장의 대부분을 차지했다"며 "올해에도 건자재 부문이 실적 성장세를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건자재는 올해 입주물량 둔화에도 불구하고 국내 부동산 경기 회복 및 거래량 호조로 내장재(석고보드), 천장재, 단열재, 창호재/바닥재, 판유리 등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간다는 것.
KCC는 국내시장에서 탄탄한 영업기반을 구축하고 있어 PVC, 벙커유(판유리부문) 등 원료(연료) 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가 상반기 중에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난해 아파트 분양물량(33만호)은 전년대비 16.9%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 예상 분양물량도 34.5만호 내외로 추정돼 최근 수년래 최대 물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건자재 투입시기 등을 고려하면 금년 하반기 이후로는 뚜렷한 수요 증가세도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친환경 및 안정성 강화, 에너지 효율성 향상 등의 추세에 따라 관련제품 고기능화와 함께 장기적인 시장 성장성이 양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제일모직(지분율 10.2%,시가평가액 2.1조원)등 3조원 내외의 보유 유가증권 가치를 제외한 수익력을 고려하면 매수가 유망한 것으로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