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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중화요리 4대문파 유방녕 여경래 달인 [사진=SBS] |
[뉴스핌=대중문화부] '중화요리 달인' 유방녕, 여경래 요리사가 환상의 요리를 선보인다.
23일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중화 요리계 전설의 '4대 문파' 두번째 주인공들이 요리 솜씨를 선보인다.
중화요리 4대문파란 한국 중화요리를 이끈 4개의 전설적인 중식당인 아서원, 홍보석, 호화대반점, 신라호텔 중식당을 일컫한다.
아서원은 1920년대 등장해 4대문파 중 가장 유명하다. 홍보석은 1970년대 등장해 사천요리로 명성을 떨쳤다. 호화대반점은 1980년대 등장해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줬다. 현존하는 신라호텔 중식당은 광동요리를 통해 중식의 고급화를 추구했다.
1920년대부터 우리나라 중화요리의 유서 깊은 뿌리가 된 아서원 출신의 유방년(59세 경력 43년) 달인은 서울프라자호텔에서 30여년간 일했으며 지난 2009년에는 세계중국요리연합회 '명인' 자격을 취득했다. 유방년 달인의 동생은 역시 '생활의 달인'에서 자장면의 달인으로 선정된 유방원 쉐프다.
여경래 (56세 경력 40년) 달인은 1970년대 우리나라에 화려한 사천요리를 정착시킨 홍보석 출신이다. 여경래 달인은 국내 최고의 '한중채' 대가로 손꼽힌다. '한중채'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새로운 요리기법을 가미하고 한국산 식재료를 사용해 중국 정통요리와는 맛과 향이 바뀐 짜장면, 짬뽕, 볶음밥 등 한국식 중국음식을 일컫는다. 여경래 달인은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호텔 중식당 '홍보각'의 오너쉐프다.
지난 16일 '생활의 달인' 방송에서는 호화대반점 이연복 달인이 우육탕면과 짬뽕 비법을 공개했고 신라호텔 중식당 출신인 적림길 달인은 옥수수 전분, 감자전분, 밀가루를 섞어 만든 탕수육을 공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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