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17일 약보합 출발한 코스피는 기관 매수에 상승세로 전환하며 1960선을 돌파했다. 지난 4일 1962.79포인트로 거래를 마친 이후 약 2주만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3.22포인트, 0.16% 오른 1961.45에 장을 마감했다. 오전중 기관들이 1200억원 넘게 사들이며 1950선에 머무르던 지수를 끌어올린 것.
이날 기관이 사들인 주식은 1238억원 규모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77억원과 250억원씩 팔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로 1421억3100만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상승과 하락이 혼조세를 보였다. 운송장비업종이 1%대 상승했고 건설업과 운수창고업이 뒤를 이었다. 화학, 기계 등도 소폭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와 반대로 섬유의복은 1%대 내렸다.
시가총액상위 종목 역시 오름세와 하락세가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가운데 현대차가 전일대비 2.85% 오르며 가장 많이 상승했다.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기아차도 1%대 올랐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는 코스피와 달리 기관 '팔자'에 609.10포인트를 기록하며 전일대비로는 1.06포인트(0.17%)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 상위주들 역시 대부분 하락했다. 시총 2위인 셀트리온과 11위 CJ오쇼핑이 2%대 하락했고 동서, 파라다이스 등도 1%대 하락했다. 반면 컴투스와 SK브로드밴드는 각각 5%대, 4%대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