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김지나 기자] 현대약품은 기미치료제 '더마화이트정'을 3년만에 재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다시 선보인 '더마화이트정'은 기존 미백치료제 성분인 엘시스테인, 비타민C, 판토텐산칼슘 성분에 강력한 미백 성분인 트라넥삼산과 피리독신을 추가 처방한 경구용 기미치료제이다. 2012년에 잠시 생산하다 중단됐다.
더마화이트정의 주요성분인 트라넥삼산은 멜라닌의 생성에 중요한 효소인 티로시나제의 활성을 억제해 멜라닌의 생성을 억제하는 작용을 나타낸다.
현대약품은 이번 재출시를 기념해 기미 환자의 대부분인 여성 소비자 타깃에 맞춰 기존 화이트 색상에서 핑크 계열로 변경한 리뉴얼 패키지도 선보였다.
현대약품 약국마케팅팀 김종헌 팀장은 “최근 여성들을 중심으로 잡티 없이 깨끗한 피부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더마화이트정을 재출시하게 됐다”며 "더마화이트정은 국내 유명 대학병원의 임상결과 높은 개선효과와 안정성이 나타났으며 기존 미백제품으로 효과를 보지 못한 소비자들에 권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더마화이트정은 일반의약품으로 15세 이상이 하루 3회 2정씩 복용하면 되며, 전국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