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11일 오후 신축중이던 사당종합체육관 천장이 무너져 현장에 매몰됐던 인부들 11명 전원이 2시간여만에 구조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쯤 체육관 천장에 콘크리트를 붓는 작업이 진행되던 중 지붕이 무너지면서 잔해에 인부들이 매몰됐다.
사고발생 직후 소방차 30대와 소방대원과 경찰 등 310여 명이 현장에 투입돼 구조에 나섰다. 구조대원들은 사고 발생후 2시간 27분만인 오후 7시 20분경에 인부들을 전원 구조했다.
11명의 인부들은 현재 중앙대병원, 강남성심병원, 동작경희병원, 보라매병원 등에 후송됐으며 중상자가 적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선 공사과정에서 수차례 안전 문제가 지적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 현장 점검을 통해 10여건의 미비사항을 발견, 동작구와 시공사 등에 시정 통보를 내린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체육관의 추가 붕괴 가능성 등을 정밀조사할 방침이다.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사당종합체육관은 2013년 6월 착공해 올해 하반기중 완공될 예정이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