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드라마 '호구의 사랑'이 웹툰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을 예고했다.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 측은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공식 페이스북에 원작과 드라마 속 캐릭터를 비교한 사진을 공개했다. '호구의 사랑'은 배우 최우식, 유이, 임슬옹, 이수경이 출연하는 '갑을 로맨스'다.
최우식은 '호구의 사랑'에서 야망도 없는 지극히 평범한 남자 강호구를 연기한다. 해당 글에 따르면 최우식은 웹툰을 찢고 나온 듯 높은 싱크로율을 보였다. 인상을 써도 귀여운 극중 캐릭터 강호구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한다.
여주인공 유이는 극중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수영 선수 도도희를 연기한다. 피겨계에 김연아가 있다면 수영계에는 도도희가 있다. 도도희는 신체 조건, 외모, 능력 등 모든 것이 대한민국 평균 이상인 인물이다. 그는 '국민 인어공주'라는 호칭을 받는 유명인이다. 그러나 외모만큼 한 성깔 하는 성격 덕분에 친구도 하나 없고 주위에 사람도 얼마 없다. 즉, 도도하지만 외로움이 많은 인물. 유이는 원작의 도도희와 청순한 긴 머리, 뚜렷한 이목구비 그리고 당당함까지 뽐내며 100%의 싱크로율을 인증했다.
'호구의 사랑'에서 서울대 법대 수석 입학, 사시 최연소 합격자인 에이스 변호사 변강철을 연기하는 임슬옹도 웹툰 속의 변강철을 그대로 옮겼다. 그는 대한민국의 1%로 잘난척이 뭔지도 모르는 매사 자신감이 넘치는 인물이다. 임슬옹은 기존의 부드러운 남자 이미지를 벗고 변강철 특유의 높은 자존감을 그대로 표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강호경 역을 맡은 이수경은 진정한 건어물녀의 모습을 예고했다. 그는 집에서 쉴 때는 단출한 체육복 차림에 알이 굵은 안경을 쓰고 간단하게 주전부리로 끼니를 대신하는 나태함의 끝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호구의 사랑'은 드라마 '직장의 신'(2013) '꽃미남 라면가게'(2011)을 집필한 윤난중 작가와 드라마 '아이리스2'(2013) '그들이 사는 세상'(2008) '풀하우스'(2004) 등을 연출한 표민수 감독이 합세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밀리고 당하는 대한민국 대표 호구 강호구, 걸쭉한 입담의 국가대표 수영 여신 도도희, 무패 신화의 에이스 잘난 놈 변강철, 남자인 듯 여자 같은 밀당 고수 강호경이 펼치는 로맨스 '호구의 사랑'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