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지난해 12월 산업생산이 예상보다 증가세가 더디게 나타났다.
독일 경제부는 6일(현지시각) 지난해 12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1%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이 예상한 0.4% 증가에 크게 못 미치는 결과다.
다만 지난해 11월 수치는 기존의 0.1% 감소에서 0.1%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제조업 경기가 확장되면서 산업 부문의 경기가 되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경제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독일은 산업 부문의 미약한 성장세를 극복하는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