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국제 유가 하락세 지속에 힘입어 현대차와 기아차가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견실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며 1월 기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현대차 미국법인 판매담당 부사장 밥 프라드진스키는 "소비자 신뢰도 개선이 저유가와 맞물려 판매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기아차의 경우 3만8299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3.5% 늘며 1월 최대 판매량 기록을 갈아 치웠다.
기아차 미국판매법인 부사장 마이클 스프라그는 야후가 1월 초 기아차를 '가장 핫 한 브랜드' 중 하나로 꼽기도 했는데 기록적인 1월 판매량이 그 같은 관심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해 보였다고 강조했다.
자동차 통계회사 오토데이터가 집계한 지난달 미국 자동차 판매량은 연율 1666만대로 1월 기준으로는 2006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GM은 1월 20만2786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대비 판매량이 18.3%가 뛴 것으로 나타났다. 포드는 17만8351대를 팔아 판매량이 전년 대비 15.3% 늘었으며, 크라이슬러는 14만5007대로 14% 증가하며 2007년 이후 최대 1월 판매량을 기록했다.
닛산은 10만4107대로 전년 대비 15.1% 늘어 역시 1월 기록으로는 최대치를 달성했으며 도요타는 16만9194대로 15.6% 증가하며 1월 최대 판매량 기록을 세웠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