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삼성전기가 시장 기대보다 양호한 실적 흐름을 연출할 것이라고 KDB대우증권이 예상했다.
KDB대우증권 박원재 연구원은 2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기의 매출처 다변화가 진행 중"이라며 "2012년 3% 수준이던 중화지역 매출액 비중은 2013년 10%, 2014년14%로 확대되었고 2015년에는 20% 수준까지 상승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MLCC 뿐만 아니라 카메라 모듈, WiFi 모듈 등 제품 다변화도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스마트폰 이외 산업으로의 판매 증가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우호적이다.
박 연구원은 "이미 전자가격표시기(ESL)는 분기 300억원 수준으로 매출액이 증가했고 무선 충전기 등 신제품 판매가 점차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 부품 산업 등도 삼성전기가 잘 할 수 있는 신시장"이라고 진단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S6 출시 수혜도 반영했다. 그는 "기존 삼성전자 주력 모델보다 출시가 앞당겨져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의 실적도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