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유가하락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며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전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8500원에서 1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윤희도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은 유가가 배럴당 10달러 하락하면 연간 유류비는 1630억원 줄고 영업이익은 814억 늘어나는 구조"라며 "지난해 4분기 영업익은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을 전년동기대비 4.4% 늘어난 1조4727억원,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371억원으로 흑자전환을 예상했다.
지난해 4분기에 적용되는 항공유가는 배럴당 103.5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6% 하락하면서 영업이익 증가를 이끌었다는 게 윤 연구원의 설명이다. 올해 1분기에 적용되는 유가하락폭은 더 커져 영업익 확대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덧붙였다.
한편 그는 "올해 항공수요는 전년과 비슷하겠지만 중국인 한국 방문 증가 등으로 국제선 여객수요가 고성장하고 항공화물 수요도 소폭 늘어날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2985억원에서 4086억원으로 40% 올렸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