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김세혁 기자]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일명 ‘크림빵 뺑소니’ 사건 제보를 받기 시작하면서 용의차량 찾기가 활기를 띠고 있다. 네티즌들은 문제의 차량이 포착된 CCTV 동영상을 공유하면서 용의차량 특정에 집중하고 있다.
네티즌 수사대까지 나선 크림빵 뺑소니는 지난 10일 새벽 청주에서 벌어진 뺑소니 사망사고를 말한다. 사고 당일 새벽 1시30분경 한 20대 가장이 임신한 아내에게 줄 크림빵을 사 귀가하다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아일공업사 앞에서 변을 당했다. 아내를 위해 밤낮없이 일하던 이 남성은 인근을 지나던 택시기사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크림빵 뺑소니 사고가 알려지자 즉각 네티즌 수사대가 나섰다. 용의차량으로 보이는 승용차가 사고현장 주변을 달리는 장면이 CCTV에 잡혔다는 소식이 결정적 단서였다. 문제의 동영상은 보배드림과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됐다.
네티즌들은 동영상을 공유하며 용의차량 압축에 집중하고 있다. 다만 심야인 데다 CCTV 화질이 좋지 않아 번호판 식별은커녕 차량 특정도 어려운 상황. 하지만 많은 네티즌들의 노력이 쌓이면서 크림빵 뺑소니 용의차량은 흰색 BMW 5시리즈로 추정된다.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발적으로 동영상을 돌려보며 저마다 지식을 보탰다. 특히 자동차 마니아들이 모인 보배드림에서는 다각적 분석까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용의차량 추적에 힘을 보탰다. 이 과정에서 경찰이 크림빵 뺑소니 용의자 공개수배에 나섰고 ‘그것이 알고싶다’까지 제보를 받기 시작하면서 용의차량 추적이 탄력을 받고 있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크림빵 뺑소니 사건을 목격한 사람의 결정적 제보를 기다리는 공지를 최근 방송 말미에 띄워 눈길을 끌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