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동부건설은 23일 서울 동자동 본사에서 창립 46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31일 법정관리 신청 후 갖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본사 및 수도권 현장소장을 포함해 150명이 참석했다.
이순병 동부건설 대표는 "동부건설은 대규모 개발사업과 에너지 사업, 복합 물류 운송사업을 함께하는 새로운 모델의 건설회사 완성을 앞에 두고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빠른 시간에 회사를 정상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부건설은 우수한 인재와 사업 성공 경험, 브랜드 가치를 가지고 있다"며 "회생 절차만 마무리하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순병 대표는 법정관리 과정에서 법률상 관리인으로 선임됐다.
동부건설은 이날 조직을 개편했다. 기존 5본부 1실 1사업소 20팀을 4본부 14개팀으로 축소했다.
동부건설은 현재 회생계획안을 마련 중이다. 내달 5일까지 채권자 신고를 받고 채권단을 확정한다. 오는 3월 말까지 자산실사를 한후 4월3일 1차 채권단 관계인 집회가 열린다. 채권단 관계인 집회 후 회생계획안이 인가되면 매각 등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