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2일 중국증시가 인민은행의 추가 유동성 공급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19.73포인트, 0.59% 상승한 3343.34로 거래를 마쳤다. 개장 초반 전날보다 0.11% 오른 3327.32에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 장중 0.85%까지 하락하다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중국증시는 변동성이 큰 장세를 연출했다.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저우 샤오촨 중국 인민은행(PBOC) 총재가 정책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추가 부양책을 기대하고 있던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다.
다만 인민은행이 추가 유동성을 공급한 것은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인민은행은 21일 중국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웨이보(微博) 계정을 통해 3개월 만기 도래한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 2695억위안에 대해 만기 연장 결정을 내리고 신규로 500억위안 규모의 역환매조건부채권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장 동이 광파 펀드운용 펀드매니저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인민은행의 결정은 주식시장에 좋은 소식”이라며 “그러나 시장은 지급준비율 인하를 기대하고 있어서 장기적으로 상승 여력이 있다고 해도 단기적으로는 불안한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본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앞두고 강보합 마감했다. 도쿄증시에서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48.54포인트, 0.28% 상승한 1만7329.02로 마감했다. 오후 4시 8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날보다 0.15% 오른 118.1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9% 하락한 136.90엔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49.80포인트, 0.53% 오른 9369.51에서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177.46포인트, 0.73% 상승한 2만4530.04를 지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