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신영증권은 21일 KSS해운에 대해 연료비 절감에 힘입어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연료비 절감 효과에 따라 2015년 KSS해운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9.5% 증가한 29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KSS해운은 LPG 운반선과 케미칼선을 운영하는 중소형 해운사로, 단기로는 1년, 장기로는 10년 정도의 계약기간을 가지고 가스선을 운영하고 있다. 매출액 중 연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25% 정도로, 계약 중 일부는 연료비 변동을 보전 받는 방식이다.
엄 연구원은 "유가 하락에 따른 연료비 감소분 중 이익 증가로 이어지는 비중은 50% 정도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에 올해에는 제한적인 매출 성장보다 비용 절감에 따른 이익 증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엄 연구원은 "KSS해운의 2015년 추정 매출은 1419억원으로 2014년 대비 2.3% 증가에 그칠 것"이라며 "올해에는 새롭게 인도되는 선박도 없고, 연료비 감소에 따라 운항매출이 감소하는 영향도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 10월 이후 주가가 하락한 이유는 두 가지로, LNG 사업 진출 불발과 2015년 성장성 부진 때문"이라며 "(지금은) 외형 성장보다 이익 증가에 주목할 때"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