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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분양 최대어 '마곡 힐스테이트마스터' 수요자 관심 폭발

기사입력 : 2015년01월20일 18:03

최종수정 : 2015년01월20일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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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동훈 기자] '내방객 4만5000여명, 전화 상담 1만3000여 통, 창구 상담 5000건'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짓는 '마곡 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가 지난 16일 견본주택 개관이래 4일간 기록한 수치다.
 
마곡 13단지 힐스테이트마스터는 오는 21일 1·2순위 청약접수에 돌입한다.
 
전통적 분양 비수기인 1월에 분양에 나섰지만, 견본주택 개관일인 16일부터 4일간 약 4만 5천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더욱이 평일인 월요일에도 7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아 치열한 청약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김철 분양소장은 "올해 서울 첫 분양인데다가 3월 청약 제도 개편을 앞두고 청약을 서두르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마곡 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며 "마곡지구에 유일한 민간아파트이면서도 주변 시세보다 싼 분양가와 기업 유치 등 각종 개발호재들이 속속 진행된다는 점이 인기를 끈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초기 개관에 대한 호기심으로 많은 인파가 몰리는 것은 통상적인 일이지만 평일인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7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마스터 견본주택을 방문한 사람들이 입장을 위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견본주택 오픈 전후 걸려 온 상담전화수로도 청약에 대한 관심을 가늠할 수 있다. 이미 오픈 일주일 전부터 1000통을 넘겼고 오픈 당일인 16일은 3321통을, 다음날은 2574통을 기록했다. 오픈날부터 4일간 걸려온 전화가 하루 평균 2300통이 넘는다.
 
한 전화상담 담당자는 "그동안 여러 견본주택에서 전화상담을 해 봤지만 이번처럼 많은 전화를 받아 본 적은 처음이다"며 "이미 청약에 대해 많은 지식을 가지고 전화를 걸어오는 분들이 대부분인 점도 특징이다"고 말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미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를 1월 서울 분양 시장 ‘최대어’로 꼽고 있다.
 
우선, 서울의 마지막 도시개발사업지구라는 희소성과 LG, 코오롱컨소시엄, 롯데컨소시엄 등 대규모 산업단지 등아 입주예정으로 개발호재가 풍부하다는 점이다. 서울 화목원, 이화의료원 등 환경과 의료시설에 대한 관심도 크다. 게다가 마곡 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는 마곡지구 내에 최초이자 유일한 민간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은 '군계일학'이다.
 
또한 입주한 SH공사의 M밸리에서는 프리미엄이 1억 이상 붙은 곳도 있어 청약 전부터 당첨만 되면 수 천 만원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투자 수요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곽창석 ERA코리아 부동산연구소장은 “서울에서 올 해 첫 분양하는 대규모 단지라는 점에서 다른 지역보다 시세 차익이 높을 것이란 말에 투자수요가 몰리고 있다”며 “’묻지마 투자’에 나서기보다는 꼼꼼하게 챙겨 보고 청약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16층 22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393가구와 전용면적 84㎡ 801가구 등 총 1194가구가 공급된다. 최근 신규 분양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되어 실수요자들에게 적합한 단지로 평가 받고 있다.
 
청약 접수는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2순위, 22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727-625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문의) 1599-9355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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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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