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13월의 세금폭탄’ 논란과 관련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긴급 브리핑을 갖고 국민에게 직접 설명하기로 했다.
19일 기재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오는 20일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연말정산 관련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 그는 이 자리에서 연말정산의 세금폭탄 논란에 대한 입장과 오해 및 진실에 대해서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 부총리가 브리핑을 갖는 까닭은 연말정산이 ‘13월의 세금폭탄’으로 불릴 만큼 반발이 거세졌기 때문이다. 특히 연봉에서 가장 먼저 빼주던 근로소득공제가 줄면서 부양가족 공제 혜택 등을 적용받지 않는 미혼 직장인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납세자연맹이 개편된 세법을 적용해 연봉 2360만원∼3800만원 미혼 직장인의 올해 납세액을 산출해보니 근로소득공제는 24만7500원 줄어든 반면 근로소득세액공제 증가는 7만4250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최 부총리는 세종시 국세청사에 열린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서 “시행과정에서 세제지원 등 세정차원에서 고칠 점이 있으면 앞으로 보완·발전시킬 것”이라며 “2013년 세법 개정에서 연말정산이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전환돼 고소득층은 더 내고 저소득층은 덜 내는 방식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