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LIG투자증권은 14일 제닉의 실적과 주가는 이미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주문자상표부착(OEM)·제조사개발생산(ODM) 매출 성장과 면세점 진출 가능성에 주목할 때라고 밝혔다.
제닉은 국내 1위 마스크팩 제조업체로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에 특화됐다. OEM·ODM 부문의 거래처는 아모레퍼시픽, 미샤,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등 국내 주요 화장품 업체다. 수출도 대부분 OEM/ODM 매출로 구성됐다. 암웨이 등을 통해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에 납품되고 있다.
김인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홈쇼핑향 매출이 급감하며 실적악화를 보였으나 현재 홈쇼핑향 매출이 안정세로 접어든 것으로 판단된다"며 "OEM·ODM 매출이 거래처 다변화 진행 중으로 추가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또 제닉은 면세점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며 "중국·일본 등 관광객 대상의 영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김 연구원은 제닉의 작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610억원, 소폭 흑자로 추정했다.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800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이다. 면세점 매출이 반영되지 않은 만큼 올해 실적은 좀 더 개선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