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

속보

더보기

'감성 보컬' 정승환, '케이팝스타4' 남성 출연자 마지막 자존심 지킬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케이팝스타4’ 정승환, 존추, 이봉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사진=SBS `K팝스타4`캡처]
'감성 보컬' 정승환, '케이팝스타4' 남성 출연자 마지막 자존심 지킬까?
 
[뉴스핌=이나영 인턴기자] ‘케이팝스타4’ 정승환, 존추, 이봉연이 과연 벼랑 끝에 몰린 남성 출연자의 자존심을 지켜낼 수 있을까.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에서 팀미션 서바이벌 매치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승환은 김동우와 함께 '올드보이'라는 팀을 결성해 앤의 '아프고 아픈 이름'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케이팝스타4' 심사위원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던 정승환은 이날 컨디션 난조로 음 이탈 실수를 저질렀다. 김동우 또한,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등 조화롭지 않은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올드보이’팀은 다른 팀과 경쟁에서 패하며 김동우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정승환은 가까스로 구제되며 4라운드 진출권을 간신히 얻었다.
 
이어 이날 ‘지존’팀을 구성해 장미지와 함께한 존추는 조규찬의 'Baby Baby'를 감미롭게 소화했다. 이들은 소울풀한 감성과 하모니로 장내를 장악하며 무대를 마쳐 큰 환호를 받았다. 유희열은 "깨알편곡이 들어가있다. 정말 정말 좋았다"며 "비트, 화음, 파트 모두 완벽했다"라고 극찬하며 4라운드 진출권을 얻었다.
 
또한, 그레이스신과 환상의 조화를 이룬 이봉연의 팀 ‘봉그레’도 뛰어난 보컬과 건반 실력을 통해 2PM의 '어게인 엔 어게인'을 새롭게 편곡해 극찬을 받았다.
 
박진영은 이봉연의 편곡을 칭찬하며 "이봉연의 경과코드는 나를 미치게 한다"며 "남녀 키가 맞지 않는데 그것을 절묘하게 맞춰서 두 사람 모두 가창력을 뽑아낼 수 있는 편곡 실력을 가졌다"고 호평하며 3라운드 통과자로 확정됐다.
 
이같이 정승환, 존추, 이봉연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지만 현재까지 '케이팝스타4'는 여성 출연자의 강세가 압도적이다. 
 
여성 출연자들은 에스더 김, 이진아, 케이티 김, 그레이스 신, 박윤하, 릴리 M, 박혜수, 전소현, 강푸름, 우녕인, 골찌들의 반란으로 극찬을 받은 스파클링 걸스 등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처럼 여성 출연자들의 전방위 압박에도 일부에서는 남성 대표 주자로 부각된 정승환의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정승환은 이진아와 함께 '케이팝스타4' 음원 열풍의 대표 주자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케이팝스타4’ 정승환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Mnet ‘슈퍼스타 K’/ SBS ‘K팝스타4’ 캡처]
'케이팝스타4' 정승환은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통해 깊은 감성과 중독성 있는 목소리로 ‘정승환 앓이’를 일으킬 만큼 마력의 뿜어내며 무대영상 다시보기 300만뷰를 돌파하는 등 시청자의 마음을 흔들었다. 

감성을 부르고 감성을 전하는 정승환은 ‘케이팝스타4’에 도전하기 전, 2011년 9월 Mnet 예능프로그램 ‘슈퍼스타 K’에 출연했다.
 
당시 정승환은 슈퍼위크 콜라보레이션 미션에서 김정훈 박필규와 함께 '초코칩'이라는 그룹을 결성해 김형중의 곡 ‘그녀가 웃잖아’를 불렀지만 심사위원으로부터 혹평을 받으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런 정승환이 3년여가 지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를 통해 진면목을 발휘하고 있다.
 
정승환은 지난해 11월 23일에 방송된 '케이팝스타 4' 본선 1라운드에서 박진영이 작곡한 '지나간다'를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으로 말하는 듯 덤덤하게 불러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유희열은 “약간 타고난 느낌이다. 10년이 지나도 20년 지나도 통속적인 발라드는 나오지만 그때마다 뛰어난 가수가 나왔다"며 "과거 신승훈 씨를 비롯해 이적, 성시경 씨가 나왔는데 정승환 군이 그 뒤를 잇는 가수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극찬했다.
 
하지만 감성을 자극하는 정승환의 진면목은 지난달 7일 방송된 '케이팝스타4' 본선 2라운드 '감성보컬조'의 무대가 펼쳐지면서 시작됐다. 이날 정승환은 가수 김조한의 곡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열창하며 시청자와 모든 출연자의 가슴을 울리며, 심사위원 3인(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의 극찬을 받았다.
 
'케이팝스타4' 심사위원 박진영은 "전형적인 발라드인데 누구도 생각이 안 난다. 그런 가수를 찾는 거다. 새롭게 표현하는 사람"이라 칭찬했다. 양현석은 "듣는 내내 정승환한테 빠졌다. 혼자 들으면 울 수 있을 것 같다. 울컥울컥하더라"라며 극찬했다. 
 
또한, 유희열은 "가요로, 특히 남자 참가자가 심사위원 셋의 마음을 뺏어간 건 정승환이 처음"이라며 "제가 진행하는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발라드 남자가수 특집을 하면 정승환을 넣어서 스페셜 무대를 꾸미고 싶다"며 정승환의 노래에 감동했다.
 
'케이팝스타4' 방송 이후 정승환이 부른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무대영상 다시보기 서비스는 15시간여만에 100만뷰를 돌파했고, 이후 300만뷰의 신화를 쓰며 한달 내내 상위권에 랭크돼 멈추지 않는 ‘정승환 열풍’을 이끌어 가고 있다.
   
한편, ‘케이팝스타4’ 본선 2라운드를 보여주기 전, 정승환의 인터뷰가 무척 인상깊다. 그는 “노래를 연습하는 시간보다 선곡하는 시간이 훨씬 더 길었요”라며 자신만의 음악세계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정승환은 “자신이 진심으로 빠져들어서 부를 수 있는지를 먼저 생각해요. 노래로는 거짓말을 하면 안 되거든요”라고 말을 덧붙었다. 

꾸밈없는 진솔한 음색과 흡입력, 무한한 감성과 재능을 지닌 정승환. 그가 '케이팝스타4'의 절대적인 여풍 사이에서 남성 출연자의 자존심을 지켜낼 지 관심을 끌고 있다.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나영 인턴기자(lny54@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