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백화점 갑질 모녀 논란이 화제인 가운데, 아르바이트생 주차요원의 피해 진술 내용과 해당 모녀의 주장이 달라 눈길을 끈다. [사진=JTBC 뉴스캡처] |
7일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주차요원 피해 진술 조사에서 백화점 아르바이트생 주차요원 3명 중 한 명이 "모녀의 강요로 무릎을 꿇었으며, 생전 듣지 못한 폭언을 했다"며 "일어나려 하자 밀쳤다"는 주장을 했다. 경찰은 백화점 CCTV를 통해 모녀가 주차요원을 밀치는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공개된 주차요원 피해 진술과는 달리 해당 사건의 당사자인 모녀의 주장은 달라 눈길을 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일명 '백화점 갑질 모녀'의 딸은 7일 오전 SBS 러브FM '한수진의 SBS 전망대'의 인터뷰에 응해 알려진 사실과 반대되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주차선을 살짝 위반하기는 했지만, 주차 구역에 차를 주차한 상태였으며, 주차요원이 주위에서 서성이긴 했지만 어떠한 말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어머니가 창문을 내리고 '딸이 오면 바로 나갈거에요'라고 미리 밝혔고 주차요원은 '알았다'고 대답한 후에도 계속 서성이다 갑자기 차 앞에서 어머니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는 모션을 취했다"고 말했다.
그는 진정성 없는 주차요원의 사과에 어머니가 '무릎을 꿇어라'고 말하긴 했지만, 욕이나 폭행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찰은 논란의 당사자인 모녀 중 50대 어머니에 대해 피의자 신분으로 다음주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또 경찰의 한 관계자는 "연락이 안 되던 주차요원 1명도 최근 전화 연결이 돼 출석하기로 했다"고 밝혀 추가 피해진술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