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지은 기자] 서초동 용의자 검거 소식이 전해졌다.
6일 경북 문경 경찰서는 서초동 용의자 검거 소식을 알렸다.
이날 오전 6시 강 씨는 자신의 부인과 8살, 13살 난 두 딸의 목을 졸라 살해하고 119에 신고한 뒤 도주했다.
강 씨는 119에 전화해 "내가 내 두 딸과 처를 죽였다. 그리고 가 봐라"라며 신고했으며, 이후 고향인 청주와 가까운 문경을 피신처로 삼았다.
현재 강 씨가 명확한 범행동기를 밝히진 않았지만 경찰은 생활고가 이런 참극을 벌이게 된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는 3년 전 외국계 회계 법인을 다니다가 실직한 후 본가로부터 생활비를 받아오며 생활했지만 가족들은 이 사실을 알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는 가족들에게 실직 사실을 숨기고 출퇴근을 하는 척 고시원에서 시간을 때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경서 검거된 강 씨는 손목에서 자해 흔적이 발견됐으며 경찰 인도로 서울 서초구 경찰서로 압송,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에 대해 수사가 들어갔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