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디스플레이 업종의 장기 투자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제기됐다.
7일 이민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TV패널 가격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라며 "다만 TV 세트 업체들이 적자전환에 직면해 있고 중국 업체들의 공격적인 증설 추세로 볼 때 장기적으로 업종의 투자 매력은 낮다"고 설명했다.
1월 상반기 LCD TV 패널 가격은 여전히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고 특히 8세대 fab에서 생산비중을 축소하고 있는 32" 패널 가격의 경우 공급부족이 지속되면서 가격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다만 그는 이 같은 상황이 장기적으로 지속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 연구원은 "역사적으로 TV 패널 제조업체의 영업이익률은 세트업체의 영업이익률에 후행하는 특성이 있다"며 "일시적으로는 수급 영향으로 인해 패널업체 한쪽만 일방적으로 고수익성을 유지하는 경우가 있지만 결국은 산업구조상 동조화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세트업체와 패널업체들의 주가 또한 장기적으로 보면 동조화되는 특성을 보여주며 지금은 그 괴리가 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