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강조한 여성 인재 육성 정책이 인사에 속속 반영되고 있다.
롯데그룹은 26일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4명의 여성 임원을 신규 선임했다.
전혜진 롯데면세점 상무보와 이상진 대홍기획 상무보, 정성숙 롯데푸드 상무보, 정선미 롯데마트 상무보가 주인공이다.

지난해 롯데면세점의 마케팅팀장으로 영입된 전혜진 상무보는 마케팅전문가다. 또 2012년 대홍기획 마케팅 수석으로 영입된 이상진 상무보는 광고전략 전문가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성숙 상무보는 오랜 기간 파스퇴르 우유의 품질관리를 위해 한우물을 파온 현장 전문가다. 교육을 담당하는 정선미 상무보는 롯데마트에서 2002년부터 교육을 담당해 오며,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등 급성장한 해외 매장의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올려놓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회장은 그 동안 여성 인력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지난해에도 4명의 여성임원을 신규로 등용했다. 이번 승진인사로 인해 롯데그룹의 여성임원은 12명으로 늘었다.
롯데그룹은 해마다 신입사원의 35% 이상을 여성으로 선발하고 있는 만큼 향후 여성임원 비율을 향후 30% 수준까지 올린다는 계획이다.
신 회장은 하반기 그룹 사장단 회의에서도 “유능한 리더는 미래 경쟁 우위의 원천인 만큼 대표이사들이 직접 현장과 소통하며 챙겨 달라”면서 “특히 여성 인재 양성과 해외 인재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미래를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