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삼성선물은 26일 국채선물시장이 연말장세 속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보합권 등락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채민기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날 일일보고서에서 "징검다리 휴일 가운데 있어 국채선물은 거래가 한산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말을 앞두고 적극적인 포지션 조정이 제한되는 가운데 보합권을 등락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전거래일 미국채 10년물은 1bp 하락한 2.26%로 마감했다.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였음에도 7년 만기 국채입찰에서 외국인이 대거 매수에 나섰다는 소식에 대기매수세가 유입됐다.
채 연구원은 이날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 예상 레인지를 108.00~108.15, 10년물은 120.15~120.70으로 제시했다.
한편, 보고서는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15년 통화신용정책 운용방향'이 경제 상황에 따른 통화정책 기조 변화 가능성을 열어뒀다고 진단했다. 물가에 대해서도 경제 여건 변화를 반영한 적정 인플레이션 수준을 모색하겠다고 밝혀, 한은이 사실상 기존 물가 목표치 2.5~3.5%를 폐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2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 초반에 머무르면서 기존 물가 목표치가 현실성이 없다는 비판을 받아왔는데 이를 수용해 새로운 물가 목표치를 설정하기로 한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물가안정목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책임성을 강화하겠다는 원론적인 수준의 언급만 있을 뿐 구체적인 방법이나 시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