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접속료 인하가 이동통신사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접속료는 서로 다른 통신 사업자가 타사의 망을 이용하는 대가로, 사업자끼리 정산하는 통신망 이용대가다.
HMC투자증권 황성진 연구원은 24일 보고서를 통해 “접속료 수준이 전반적으로 인하됐으나, 이는 접속수익과 접속비용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기 때문에 접속마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13년 기준 KT 및 LG유플러스의 SK텔레콤 대비 격차는 각각 102.7%. 102.9% 수준인데, 15년 기준 KT와 LG유플러스의 SK텔레콤 대비 격차는 102.0%, 102.2%로 각각 0.7%p씩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각사별 차등 정책을 유지하돼 격차는 0.7%씩 줄어든 것이다.
이어 “이번 4분기에 각사들의 접속수익 및 비용 일시조정이 있을 것이나, 접속수지에 미치는 영향은 사업자별로 20억~73억원 수준”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지난 21일 미래창조과학부는 이통3사에 접속료를 인하하고, 차등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