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나이스(NICE)신용평가는 19일 대성산업의 장기 신용등급을 'BBB-'에서 투자부적격등급인 'BB+'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등급전망은 '부정적(Negative)'을 유지했으며, 단기 신용등급도 'A3-'에서 'B+'로 내렸다.
최중기 나이스신용평가 전문위원은 "이번 등급 하향은 지난 6월의 등급 하향 조정의 연장선 상에 있는 것"이라며 "당시 등급 하락 요인이었던 순차입의존도 요건(60% 미만)과 수익성 요건(조정EBITDA 3% 이상)을 충족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추진 중인 재무구조 개선 노력의 일부 성과에도 불구하고 과중한 차입 원리금 상환 부담(2014년 9월 말 연결기준 차입금의존도 61.8%, 총차입금/EBITDA 21.1배)이 지속되고, 자금조달환경도 악화되는 등 전반적인 재무위험이 상승한 점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최 위원은 "소매유통부문의 부진 및 과다한 금융비용 발생으로 본격적인 이익창출력 개선이 쉽지 않고, 대규모 단기성차입금 만기 도래 등으로 자금수지의 저하 가능성이 높은 점을 반영해 등급전망을 '부적적'으로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나이스신평은 이와 함께 대성합동지주의 단기 신용등급도 'A3-'에서 'B+'로 내렸다.
최 위원은 "대성합동지주 역시 계열의 지주사이자 대성산업의 최대주주로서, 차입금 담보제공 및 빈번한 대차거래 등으로 대성산업과의 재무적 긴밀성이 높은 점을 반영, 단기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