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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LED 눈을 장착한 루돌프 타요 버스. 서울시는 루돌프 타요 버스를 내년 1월 중순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사진=유튜브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타요 버스의 진화는 계속된다...루돌프 코스튬 장착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타요 버스가 업그레이드됐다. 루돌프 코스튬을 장착한 타요 버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8일부터 서울에 등장했다.
이날 선을 보인 루돌프 타요 버스는 순록 뿔과 빨간 코, 자유롭게 움직이는 눈 등 기존 타요 버스를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루돌프 타요 버스는 현재 서울에서 운행 중인 타요 버스 26대를 개조해 마련됐다.
루돌프 타요 버스는 기존 타요 버스에 루돌프 코스튬을 장착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동심까지 자극한다는 호평이 운행 첫날부터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루돌프 타요 버스를 내년 1월 중순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순록 뿔과 빨간 코 이상으로 눈에 띄는 건 움직이는 눈이다. 루돌프 타요 버스에 부착된 눈은 눈동자 부분을 발광 다이오드(LED) 기판으로 제작해 10여 가지 움직임을 구현한다.
루돌프 코스튬은 기존에 차량 동호회 등을 중심으로 유행했다. 미니쿠페 동호회에선 몇 해 전부터 루돌프 코스튬이 인기를 끌고 있다. 주로 해외 제품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국내쇼핑몰까지 등장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