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차승원, 63빌딩 창문닦기 알바에 당황 "나 고소공포증 있어"

기사입력 : 2014년11월29일 19:09

최종수정 : 2014년11월29일 19:09

차승원, 63빌딩 창문닦기 알바에 당황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캡처]

'무한도전' 차승원, 63빌딩 창문닦기 알바에 당황 "나 고소공포증 있어"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차승원이 '무한도전' 극한 알바 특집 63빌딩 창문닦기 도전에 두려워했다.

차승원은 29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오랜만에 출연했다. 이날 차승원은 극한 알바의 정체를 밝히기에 앞서 '무한도전' 제작진이 제시한 "1만3516장"이라는 힌트를 듣고 누구보다 빨리 "63빌딩"이라고 정답을 맞췄다.

이후 차승원은 63빌딩 창문 닦이 알바 도전이라는 소식에 "엉망진창이구나"라고 불만을 표하며 "나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못해"라고 난색을 표했다.

다른 '무한도전' 멤버(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들 역시 "빌딩이 누워있어도 못하겠다"라고 말했다. 그중 박명수만이 "해볼만 하다. 겁은 나지만 4시간이면 끝난다니 빨리 끝내고 싶다"며 아내에게 전화해 "혹시 무슨 일 생기면 민서와 잘 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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