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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샵, 메건리 공식입장 반박 "법정 결과로 이야기 하겠다" [전문]

기사입력 : 2014년11월28일 00:36

최종수정 : 2014년11월28일 02:37

메건리 공식입장 반박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세번쩨 입장 발표 [사진= 메건리 페이스북]
소울샵, 메건리 공식입장 반박 "법정에서 이야기 하겠다"

[뉴스핌=장윤원 기자] 가수 메건리와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가 전속계약 분쟁으로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메건리 공식입장을 반박하는 세 번째 입장을 공개적으로 내놨다. 
 
27일 밤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 모든 것(메건리 측 공식입장)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밝힌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 소울샵 측은 메건리가 지난 5월15일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6개월간 그의 활동에 최선을 다해 지원했음을 세부적으로 설명하며 "이번 사건은 메건리 측이 미국에서 들어온 기회를 잡기 위해 의도적으로 계약을 파기하려는 과정"이라고 메건리 측 공식입장 발표 등에 대해 해석했다. 
 
마지막으로 소울샵 측은 "더 이상 서로를 흠집 내는 인신공격은 그만두고 싶다"면서 "앞으로 당사의 입장은 법정에서의 결과로 이야기하겠다"고 못박아, 향후 법정공방을 암시했다. 


다음은 메건리 공식입장을 반박하는 소울샵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소울샵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소송의 본질을 벗어나, 메건리 측에서 개인의 감정적인 일을 정확한 사실 확인 없이 언론 매체를 통해 기사화 시킨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모든 것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밝히며 소울샵엔터테인먼트에서는 메건리의 가수 데뷔(2014년 5월15일) 이후 6개월 동안 진행된 모든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최선을 다했습니다. 불과 이 달 초만 해도 메건리의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하여 회의를 마쳤고, 11월말 드라마 ‘피노키오’의 O.S.T 참여를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12월부터 1월말까지 뮤지컬을 마친 후 3월에 두 번째 싱글앨범을 발매할 예정이었습니다. 이러한 계획에 대하여 메건리 본인, 메건리 어머니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건은 메건리측이 미국에서 들어온 기회를 잡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계약을 파기하려는 과정으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당사는 더 이상 서로를 흠집 내는 인신공격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앞으로 당사의 입장은 법정에서의 결과로 이야기하겠습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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