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는 지난 8월 진행한 ‘아리아 인 아리아(Aria in Aria)’ 시즌Ⅰ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 입어 오는 24일과 25일 저녁 ‘아리아 인 아리아 시즌Ⅱ’를 진행한다. 가격은 시그니처 칵테일 포함 1인당 12만원(세금 봉사료 포함)이다.

‘아리아 인 아리아’는 아리아 뷔페 한 곳에서 일식당 스시조, 양식당 나인스 게이트 그릴, 중식당 홍연, 이탈리아 레스토랑 베키아 에 누보 등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대표 레스토랑 주방장들의 특별 요리를 한번에 맛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시즌Ⅱ에서는 더 새로워진 시그니처 메뉴와 업그레이드 된 아리아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일식당 스시조 한석원 주방장은 겨울 별미 사시미와 스시 뿐 아니라 ‘어두일미(漁頭一味)’란 말이 떠오르는 기름기가 풍부하여 육질이 부드러운 메로 가마살 구이와 질주전자에 송이버섯, 생선, 닭고기, 채소 등 여러 가지 재료를 넣어 끓인 도빙무시, 두툼하고 결이 고은 고등어 스시와 해삼초회를 선보인다.

중식당 홍연 정수주 주방장은 베이징 덕과 광동식 꿀 소스 돼지고기 바비큐 챠슈를 선보이고, 양식당 나인스 게이트 그릴 지영섭 주방장은 양갈비 구이와 전복 구이를 선보인다. 또한, 세계 최고의 바텐더를 선발하는 월드클래스 2014 대회 톱 10의 써클의 김대욱 바텐더가 직접 아리아에서 시그니처 칵테일을 만들어 준다. 

‘아리아 인 아리아’를 기획한 조성완 지배인은 “저번 아리아 인 아리아 시즌Ⅰ을 경험한 고객들의 ‘새롭다.’ ‘처음이다.’ ‘이런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다시 한번 시즌 Ⅱ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저번 프로모션 때 사람들의 이동이 자유로운 뷔페에서 처음으로 아리아 공연을 시도했는데, 고객들의 호응이 높았다고 한다. 이번 오페라 아리아 공연에는 첼로가 더해져 초겨울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선율로 고객들의 눈과 입과 귀를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