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나영 인턴기자] 양평에서 신라의 돌방무덤이 발견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문화재청은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대평리 산23-1번지 일원에서 신라 시대 굴식돌방무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 고분은 원형모양으로 봉분에서 흙이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돌담 시설인 호석(護石)을 이중으로 갖추고 있었다. 이어 신라의 돌방무덤은 무덤 바깥과 통하는 무덤방이 아치형이다.
또한 시신을 안치하는 공간인 시상대는 봉분 중앙에 마련돼 있으며, 무덤길은 남쪽에 마련했지만 배치 양상에서는 두 무덤이 약간 차이를 보였다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북쪽에 위치하는 1호분은 봉분 지름이 안쪽 호석(內護石) 기준으로 12.1m, 바깥쪽 호석(外護石) 기준으로 18.3m다. 봉분은 현재 남은 기준으로 높이가 안쪽 호석에서 3.3m, 바깥쪽 호석에서 4.5m이고 돌방은 2.6×2.5×2.7m(남북×동서×높이) 크기다.
무덤의 주인공은 지방 호족이나 중앙 정부인 경주에서 파견된 고위급의 지방관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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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나영 인턴기자(lny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