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한국이 국가R&D 집약도 세계 1위, 기업의 R&D 집약도 OECD 1위로 나타나 가장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국가 중 하나로 평가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지난 12일(현지 기준), 2014 OECD 과학기술산업전망(STI Outlook)을 홈페이지를 통해 각국의 R&D 동향에 대해 공식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서 한국은 R&D 집약도 4.35%를 기록해 세계 1위에 올랐고 기업의 R&D 집약도도 3.4%를 기록해 OECD 1위에 등극했다.
한국의 혁신체제 및 정책에 대해 높은 R&D 투자 비율 뿐 아니라 고등교육에 대한 R&D 투자, 발전된 ICT 인프라, 공공연구기관을 중심으로 활발한 특허 출원 및 민간 이전 활동, 연구개발특구 조성, 중소기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한 직·간접적 펀딩 제도 등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됐다.
반면, 해외 공동연구 및 공동 특허 출원 비율, 외부 R&D 자금 유입 등 국제 교류 측면에서 한국은 취약한 것으로 평가됐으며, OECD는 그 원인으로 공공 연구기관의 실용연구 및 기술 개발 중심 활동, 대기업 위주의 R&D 지출 등을 언급했다.
또한 OECD는 과학기술의 국제화가 한국이 과학기술혁신 성과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개선돼야 할 부분임을 제언했다.
한편 OECD 국가 중 유럽의 기업 R&D 투자 활동이 크게 둔화됐으며 공공 R&D 투자의 성장도 위축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R&D 투자 및 성과에서 아시아가 부상하고 있으며, BRIICS (브라질, 러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는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함에 따라 글로벌 R&D 지형은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OECD는 경제위기의 여파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기후 변화, 고령화 등 글로벌 환경 사회적 도전과제 해결을 혁신정책의 양대 과제로 보고, 각 국에 과학기술혁신을 위한 국가전략 수립을 제안하며,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 공공 부분의 전략적인 사용, △ 정책 영향 평가 강화, △ 정책 활동의 능률화를 추구하는 새로운 파트너쉽을 의미하는 과학기술혁신 정책의 '뉴딜'을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