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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소식에 외교부가 유감을 표했다. [사진=뉴시스] |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日 "거부 사유 밝힐 수 없어"… 외교부 유감 표명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유감을 표했다.
외교부 노광일 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사실을 알게 된 후 우리 주일 대사관 영사가 일본 당국에 입국 거절 사유에 관한 해명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일본 측이 통상적인 관례,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이씨에 대한 입국 거부 사유를 밝힐 수 없다는 답변을 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외교부는 "보도된 것처럼 석연치 않은 사유로 우리 국민이 일본에 입국이 거절됐다면, 그리고 그것이 사실이라면 심히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승철은 9일 일본 지인의 초대로 아시아나 항공편을 통해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지만, 일본 당국의 입국거부로 출입국사무소에 4시간 정도 억류됐다가 귀국한 바 있다.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에 대해 소속사 측은 10일 "이승철이 최근 독도에 통일송을 발표하고 이와 관련된 언론 보도가 잇따른 것에 대한 표적성 입국 거부로 보인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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