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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작가 빅스 디스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
[뉴스핌=대중문화부] '주간 아이돌' 작가가 아이돌 그룹 빅스를 디스했다.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작가 A씨는 지난달 3일 자신의 트위터에 "데뷔 후 2년 만에 보는 건가. 사실 썩 달갑진 않다. 데뷔 리얼리티 촬영 때는 정말 죽도록 힘들었으니까. 애들 때문에도 소속사 때문에도"라는 글을 올리며 빅스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내보였다.
이후에도 그는 "이로써 빅스는 마이돌 이후 두번째 만남인가. 애들이 한결같네 데뷔 때부터", "풀 아니다. 기대하지 마라", "도대체 뭘 믿고 풀이라는지 모르겠네", "나온다고는 했지만 기적(풀타임)이 일어난다고는 안했다", "매주 자막쓰면서 각 그룹에 한 명씩은 입덕을 하는데 이번엔 정말 거짓말 안하고 한 명도 없었다. 남아이돌 덕후인 내가 이러기도 쉽지 않은데" "편집 운운하지마라. 원래 그런 애였어" 등의 글을 여러차례 게재, 빅스의 태도를 지적했다.
해당 글들은 뒤늦게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퍼졌고 빅스 팬들은 A씨에게 분노를 표했다. 결국 A씨는 팬들에게 사과하며 팀에서 나가겠다는 의사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MBC에브리원 관계자는 5일 한 매체에 "이번 일에 대해서 이미 들었다. 하지만 그 이후 후속조치에 대해서는 아직 전해 들은 것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빅스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주간 아이돌'에 출연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