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코스피 지수가 삼성전자의 급등 속에 하락폭을 축소하며 약보합 마감했다.
30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2.24포인트, 0.11% 내린 1958.93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장중 한때 1950선을 이탈, 미국의 조기금리 인상 가능성에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대장주 삼성전자의 급등 속에 오후 들어 낙폭을 축소, 1950선에 안착했다.
간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3차 양적완화(QE3) 종료를 선언하고 상당기간 초저금리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매파적(통화긴축) 분위기의 정례 회의 결과에 대해 조기 금리인상이 단행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307억원, 1297억원 내던졌지만 개인이 1500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 비차익 동반 매도우위로 전체 497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삼성전자의 급등 속에 전기전자가 2.66% 올랐고, 보험, 제조업, 금융업 등도 상승했다. 건설업, 철강금속, 종이목재, 서비스업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3분기 확정 실적을 공개한 삼성전자는 4.51% 급등 마감했다. 4분기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다는 소식에 배당 기대감이 확산되며 투자 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삼성생명 등도 올랐다. 네이버, 포스코, 한국전력, 기아차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3.17포인트, 0.57% 떨어진 557.86으로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