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KDB대우증권은 30일 코스피 지수가 과매도에 따른 기술적 반등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단기적으로 점진적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단기 코스피 예상밴드로는 1920~2020포인트를 제시했다.
김정환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증시는 변동성이 축소되면서 심리적으로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심리적인 안정이 낙폭과대에 대한 인식을 불러 왔고 이는 저점매수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9월 이후 국내증시와 긴밀한 관계를 보이고 있는 미 증시의 V자형 반등세가 긍정적 영향을 가져온 것"이라며 "코스피는 단기 저점을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방향성 지표인 ADVR이 과매도권에서 의미있는 저점을 찍은 후 반등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오실레이터로 판단한 통상적인 범위에서의 저점을 나타내는데, 코스피와 그 방향성이 유사하기에 신뢰할 수 있는 지표"라고 덧붙였다. ADVR은 주가등락비율과 거래량 비율의 평균값이다.
코스닥 시장은 당분간 제한적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국내증시의 관심이 낙폭과대주로 옮겨 가면서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던 코스닥은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며 "급격한 가격조정보다는 기간 조정을 염두에 둔 시장대응이 필요해 보인다"고 내다봤다. 코스닥의 단기 예상밴드는 540 ~ 580p로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