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이번 FOMC가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추가로 확대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 연준의 신중한 스탠스와 함께 9월 FOMC에서의 학습효과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29일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번 FOMC가 QE종료에 따라 부담스러운 이벤트인 것은 사실"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현지시각 28일과 29일 개최되는 이번 FOMC에서 옐런이 시장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9월과 같은 후폭풍을 최소화할 수 있을 지가 최대의 관건이다.
QE종료에 따라 이번 FOMC가 부담스럽지만 여전히 신중한 연준의 스탠스와 9월 FOMC에서의 학습
효과를 고려할 때, 추가적인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지수 조정의 변곡점은 지난 9월 FOMC(9/16~17)회의였다.
9월 FOMC를 분기점으로 미국 증시의 조정, 그리고 국내 증시에서도 약 3.3조원의 외국인 매도 공세가 지속되는 상황이다.
9월 FOMC에서 언급된 ‘통화정책의 정상화(Normalization)’와 ‘점도표(Dot plot)’가 시장에서는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해석됐기 때문이다.
반면 이번 FOMC에서 큰 이변이 없는 한 3차 양적완화 마지막 금액인 150억 달러의 채권 매수가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수순인 정책금리의 인상 스케줄에 시장의눈길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현 상황은 드러난 이슈이고, 나름대로 시나리오들을 내놓고있는 상황이므로 추가적인 변동성 확대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배 연구원은 "여전히 유로존의 추가 부양 강도와 미국의 FOMC결과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시기"라며 "4분기도 글로벌 전반의 저성장 국면 연장으로 국내 기업의 이익 모멘텀 회복도 당분간 크게 기대
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시장 대응은 Bottom up관점에서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